Idol Group/소녀시대
소녀시대 제시카에 대하여..
한강과피자
2011. 12. 15. 06:56
(소녀시대관련 포스팅을 오랜만에 쓰려고 하니 좋으면서 왜 이렇게 긴장되지..)
소녀시대의 티파니에 이어 저의 눈을 사로잡았던 소녀시대멤버는 바로 제시카.
오늘은 바로 제시카에 대해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데뷔 초창기 '얼음공주'라는 별명처럼 정말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을 갖고 있었는데 지금도 가끔씩 무대에서 눈을 내리 깔았다가 치켜 뜰때의 모습은 정말 차갑고 한편으론 섹시해 보입니다. 저에게 제시카의 첫인상은 차가워 보인다 좀 심하게 말하면 무서워 보인다 정도 였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꽤 초창기때부터 팬이었던 저는 '다시 만난 세계'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소녀시대를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멤버들에 비해 제시카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써니와 함께 그래피티하는 소녀로 나오는데 단독으로 연기하는 컷은 몇컷 안나오거든요. 개인적으로 좀 의문이 드는게 나름 제시카는 태연과 함께 소녀시대의 리드보컬인데 왜 이렇게 작은 비중의 역할을 줬는지는 좀 의문입니다. 아마 그때 연기가 좀 어색해서 그랬던게 아니었나 싶은데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저 역시 큰 관심이 없었죠.
그러던 중 소녀시대를 알게 되고 소녀시대자료를 찾아보다 데뷔전 멤버가 한명씩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멤버별로 짧은 영상같은 걸 공개했었습니다. 8번째로 공개된 제시카는 춤영상을 같이 보여줬는데 제가 바로 이 영상을 보고 완전 제시카에게 반해 버렸습니다. 비욘세의 <Naughty girl>에 맞춰 추는 댄스가 아주 섹시하고 멋있습니다. 사실 제시카는 소녀시대 안에서도 섹시한 멤버하면 1,2위하는 멤버라고 생각하는데 이 영상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분명 고3때 찍었을 텐데 어떻게 저런 몸놀림과 느낌이 나오는 건지.. 지금도 전 제시카하면 이 짧은 영상부터 떠오를 정도로 그때 나름 꽤 충격적이었습니다(약간 과장하면 이 영상보고 반하지 않을 분은 없을듯). 한편으론 7년이 넘는 연습생기간은 괜한 것이 아니구나 싶기도 합니다. 바로 아래 영상이 그 영상입니다.
가끔 매스컴에서 소녀시대 서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소녀시대 실질적인 서열 1위는 제시카 아닐까요? 89년생 멤버들 중 태연 다음으로 생일이 빠른데다 연습생기간도 제일 길잖아요. 사실 군대생활에서도 나이보단 짬밥이라고 하는데 제시카는 나이면으로나 짬밥면에서 가장 우수하죠. 이길 수 있는 멤버가 없는듯. 게다가 특유의 포스와 차가운 첫인상까지^^(그냥 웃자고 한 이야기는 너무 심각하게 받아 들이진 마세요)
역시 제시카하면 목소리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요. 어쩜 목소리가 그렇게 여성스러운지. 그래서 그런지 저는 제시카가 남자가수와 듀엣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는데 마침 온유와 함께 <1년 후>라는 노래를 불러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요즘도 MP3플레이어에 넣어놓고 듣는데 언제들어도 노래가 아주 감미롭습니다. 부드러운 중저음의 온유목소리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제시카하면 소녀시대 내에서도 개그감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요. 솔직히 좀 썰렁한 편에 가깝죠. 소녀시대의 <소녀, 학교에 가다>에서도 보면 제시카의 말한마디로 분위기를 썰렁하게 하거나 맥이 뚝 끊기게 하는 경우가 몇번 있는데 유리가 그것도 능력이라고 말해주던 부분이 기억나네요ㅋㅋ
티파니랑 비교하면 더 재미있습니다. 두 멤버는 해외파라는 공통점 말고는 정말 너무나 다른 스타일의 멤버들입니다. 우선 외모적으로도, 일반적으로 여자의 얼굴을 강아지상과 고양이상으로 나눌수 있다고 하면 티파니는 정형적인 강아지상으로 특유의 눈웃음을 바탕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상이라면 제시카는 전형적인 고양이상으로 섹시하면서도 차도녀같은 인상이 있습니다. 게다가 방송이나 인터뷰하는 스타일을 보면 티파니는 뭐든지 적극적으로 답변하고 주저리주저리 말도 많이 하는 편이죠.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예의상하는 말도 잘하고 잘 웃어주는 편이라면 제시카는 결론만 바로 말하거나 짧게 말하는 편인데다가 지루한 이야기를 하거나 껄끄러운 질문이 나오면 얼굴에 바로 나타나거나 금방 집중력이 떨어지죠. 같은 그룹 멤버인데 어쩜 이렇게도 다른지..
소녀시대의 티파니에 이어 저의 눈을 사로잡았던 소녀시대멤버는 바로 제시카.
오늘은 바로 제시카에 대해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데뷔 초창기 '얼음공주'라는 별명처럼 정말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을 갖고 있었는데 지금도 가끔씩 무대에서 눈을 내리 깔았다가 치켜 뜰때의 모습은 정말 차갑고 한편으론 섹시해 보입니다. 저에게 제시카의 첫인상은 차가워 보인다 좀 심하게 말하면 무서워 보인다 정도 였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꽤 초창기때부터 팬이었던 저는 '다시 만난 세계'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소녀시대를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멤버들에 비해 제시카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써니와 함께 그래피티하는 소녀로 나오는데 단독으로 연기하는 컷은 몇컷 안나오거든요. 개인적으로 좀 의문이 드는게 나름 제시카는 태연과 함께 소녀시대의 리드보컬인데 왜 이렇게 작은 비중의 역할을 줬는지는 좀 의문입니다. 아마 그때 연기가 좀 어색해서 그랬던게 아니었나 싶은데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저 역시 큰 관심이 없었죠.
그러던 중 소녀시대를 알게 되고 소녀시대자료를 찾아보다 데뷔전 멤버가 한명씩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멤버별로 짧은 영상같은 걸 공개했었습니다. 8번째로 공개된 제시카는 춤영상을 같이 보여줬는데 제가 바로 이 영상을 보고 완전 제시카에게 반해 버렸습니다. 비욘세의 <Naughty girl>에 맞춰 추는 댄스가 아주 섹시하고 멋있습니다. 사실 제시카는 소녀시대 안에서도 섹시한 멤버하면 1,2위하는 멤버라고 생각하는데 이 영상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분명 고3때 찍었을 텐데 어떻게 저런 몸놀림과 느낌이 나오는 건지.. 지금도 전 제시카하면 이 짧은 영상부터 떠오를 정도로 그때 나름 꽤 충격적이었습니다(약간 과장하면 이 영상보고 반하지 않을 분은 없을듯). 한편으론 7년이 넘는 연습생기간은 괜한 것이 아니구나 싶기도 합니다. 바로 아래 영상이 그 영상입니다.
가끔 매스컴에서 소녀시대 서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소녀시대 실질적인 서열 1위는 제시카 아닐까요? 89년생 멤버들 중 태연 다음으로 생일이 빠른데다 연습생기간도 제일 길잖아요. 사실 군대생활에서도 나이보단 짬밥이라고 하는데 제시카는 나이면으로나 짬밥면에서 가장 우수하죠. 이길 수 있는 멤버가 없는듯. 게다가 특유의 포스와 차가운 첫인상까지^^(그냥 웃자고 한 이야기는 너무 심각하게 받아 들이진 마세요)
역시 제시카하면 목소리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요. 어쩜 목소리가 그렇게 여성스러운지. 그래서 그런지 저는 제시카가 남자가수와 듀엣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는데 마침 온유와 함께 <1년 후>라는 노래를 불러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요즘도 MP3플레이어에 넣어놓고 듣는데 언제들어도 노래가 아주 감미롭습니다. 부드러운 중저음의 온유목소리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제시카하면 소녀시대 내에서도 개그감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요. 솔직히 좀 썰렁한 편에 가깝죠. 소녀시대의 <소녀, 학교에 가다>에서도 보면 제시카의 말한마디로 분위기를 썰렁하게 하거나 맥이 뚝 끊기게 하는 경우가 몇번 있는데 유리가 그것도 능력이라고 말해주던 부분이 기억나네요ㅋㅋ
티파니랑 비교하면 더 재미있습니다. 두 멤버는 해외파라는 공통점 말고는 정말 너무나 다른 스타일의 멤버들입니다. 우선 외모적으로도, 일반적으로 여자의 얼굴을 강아지상과 고양이상으로 나눌수 있다고 하면 티파니는 정형적인 강아지상으로 특유의 눈웃음을 바탕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상이라면 제시카는 전형적인 고양이상으로 섹시하면서도 차도녀같은 인상이 있습니다. 게다가 방송이나 인터뷰하는 스타일을 보면 티파니는 뭐든지 적극적으로 답변하고 주저리주저리 말도 많이 하는 편이죠.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예의상하는 말도 잘하고 잘 웃어주는 편이라면 제시카는 결론만 바로 말하거나 짧게 말하는 편인데다가 지루한 이야기를 하거나 껄끄러운 질문이 나오면 얼굴에 바로 나타나거나 금방 집중력이 떨어지죠. 같은 그룹 멤버인데 어쩜 이렇게도 다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