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 출연진 -비투비(BTOB)-
<킹덤:레전더리 워>이 곧 첫방송을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4월1일. 로드투킹덤할때부터 그럼 과연 킹덤에는 어느 정도의 보이그룹이 출연하게 될지 궁금했는데(실제로 섭외에 애를 먹어서 편성도 작년 후반기에서 올해로 넘어왔음) 총 6팀의 보이그룹이 출연합니다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완전 탑급빼면 나올 수 있는 그룹들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탑급은 솔직히 나올리가 없으니 어느 정도 수긍가는 수준. 솔직히 이팀이 왜??라는 생각이 드는 팀도 있음.
킹덤 첫방송 전에 출연진들의 노래들을 다시 한번씩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비투비입니다 글순서는 그냥 연차순으로 제일 선배팀부터 하겠습니다 그동안 그팀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이미지)이나 히트곡들을 듣고 보면서 느낀 점을 쓰는 글이 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인 점 이해해주세요
비투비의 킹덤 출연을 두고 비투비팬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제 생각에도 비투비가 출연하는게 과연 좋은 결정이었는지는 지금으로선 잘 모르겠네요 우선 비투비는 퍼포먼스팀이라기 보단 보컬팀에 가까운 그룹인데 킹덤에 나오는게 별로 유리할 것 같아 보이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출연진 중에 가장 연차가 높은데(유일한 군필돌) 연차낮은 다른 팀들이랑 경쟁을 하는게 득보단 실이 많을 것 같아서.. 제가 너무 꼰대마인드인가요??ㅎㅎ 하지만 출연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는게 비투비의 노래스타일상 국내팬은 견고한 편인데 비해 해외팬덤은 약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킹덤출연은 분명 해외팬덤을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겁니다 해외에서도 유명한 엠넷(CJ)프로그램이라는 점 그리고 다른 출연진 중 이미 많은 해외팬덤을 갖고 있는 팀들이 같이 출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킹덤투표에선 불리한 것도 사실이라는 점. 해외팬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면 해외팬덤이 큰 팀들이 아무래도 투표에서 유리할 것 같다는..(아직 투표방식은 정확히 모르지만..)
연차가 높다보니 활동한 곡이 꽤 많은데 데뷔초랑 팀의 컬러가 많이 바뀌면서 댄스곡보단 보컬이 강조된 서정적인 노래들이 많아졌습니다 데뷔초에는 꽤 격한 댄스곡도 추긴 췄었습니다 그래서 의문인게 킹덤에서 도대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다른팀들이랑 똑같이 퍼포먼스로 맞짱을 뜰건지 아님 보컬적인 부분을 강조한 무대를 보여주는 무대를 할런지.. 근데 만약 보컬을 강조한 무대를 한다면 이게 킹덤이라는 프로그램이랑 맞는건가?? 꼭 화려한 퍼포먼스를 해야되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다른 팀들이랑 결이 너무 달라지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제일 궁금한 팀. 킹덤 첫대면식 짧은 예고편을 보니 그냥 스탠딩마이크 들고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네요 음.. 직접 예고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발표한 노래가 너무 많아서 다 쓰기엔 너무 많아서 제 개인적으로 좋았던 타이틀 7곡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댄스그룹(?)이었던 활동 전반기 타이틀곡 4곡이랑 보컬그룹이 된 활동 후반기 3곡을 선택했습니다
우선 첫번째곡은 데뷔곡 비밀입니다 어떤 팀이든 데뷔곡은 소중하니까.. 지금이랑 진짜 분위기가 정말 다르죠?^^ 그냥 보통의 댄스그룹같다는.. 노래는 나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많이 비장함.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몇몇 멤버는 엄청 날씬하고 몇몇 멤버는 통통하네요ㅋ 그리고 뮤직비디오에 에이핑크 박초롱이 나옵니다ㅋㅋ
두번째 곡은 WOW. 비투비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댄스곡. 정말 신남. 안무는 은근히 야함(?). 벨트잡고 하체흔드는 안무가 제눈엔 왜이렇게 야하게 보일까요?? 나만 그런가요?!?
세번째 곡은 두번째 고백. 정말 좋아하는 노래. 요즘같은 봄에 정말 잘 어울리는 곡. 도입부 민혁씨의 나레이션이 많이 오글거리지만 셀레임 가득한 노래.
네번째 곡은 스릴러. 도입부 동그랗게 모여 빨래하는 듯한 춤이 정말 웃기지만 나름 드라큐라인지 뱀파이어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컨셉돌의 모습도 볼 수 있다는.. 다시 영상찾아보면서 느낀건데 정말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 그룹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진짜 별걸 다 했음.
다섯번째 곡은 괜찮아요. 비투비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 이곡부터 지금의 비투비의 컨셉으로 바뀜. 보컬그룹에 가까워짐. 물론 그렇다고 서서 노래만 부르진 않고 나름 퍼포먼스도 있음. 특히 괜찮아요는 의자와 스탠딩마이크를 이용한 퍼포먼스가 멋있음. 불빛나오는 스탠딩마이크 간지난다ㅋㅋ
여섯번째 곡은 봄날의기억. 저에게 항상 봄하면 떠오르는 노래 중 하나. 봄과 관련된 노래지만 정작 가사자체는 슬픈 가사라는 거..
마지막 일곱번째 곡은 그리워하다. 한때 진짜 자주 들었던 노래. 처음에 들으면 평범한 발라드곡인 것 같지만 그냥 계속 듣게 되는 매력이 있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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