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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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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다량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영화를 보실 분은 읽지 말아주세요 아래 말이 짧을 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영화같은 영화를 본듯. 강추한다

줄거리는 대충 미군 4명이 필리핀 정글 어딘가에 잡힌 인질을 구하러가는 내용. 리암 헴스워스가 4명 중 한명이고 통신병같은 역할. 그리고 러셀크로우는 본부에서 리암 헴스워스랑 통신하면서 레이더나 드론에서 포착된 정보를 알려주는 군인임.

오랜만에 러셀 크로우를 봤는데 역할을 위해 일부러 살을 찌운건지는 모르겠으나 살이 엄청 쪘더군. 배가 장난이 아님. 그래도 연기는 잘함. 리암 헴스워스는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자세히 봤는데 잘 생겼다 몸도 좋고 키도 크고. 개인적으로 형(크리스 헴스워스)보다 더 나은 것 같은 느낌. 뭔가 더 얄상하다고 할까..

뭔가 요원 4명이 전부 비주얼이 장난이 아님. 근육맨들임. 프로레슬러같다고 해야할까ㅋ 인질을 잡고 있는 악당의 본진을 발견하면서부터 나오는 총격신들은 정말 볼만하다 수많은 총알들과 폭파씬들. 리얼하면서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 과정에서 리암 혼자 살아남고 여기를 탈출하려 하지만 이것도 여의치가 않다 미군의 헬기를 타려는 순간 나타난 악당들과 헬기사이의 총격씬은 진짜 볼만 했다 결국 헬기는 후퇴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 다시 헬기를 타야 하지만 그과정에 잡혀서 인질이 된다 하지만 죽은줄로 알았던 나머지 3명의 요원 중 한명이 리암을 구출해서 인질로 잡힌 다른 요원 한명을 구하기 위해 악당의 본진으로 2명이 쳐들어 간다 이때 액션도 꽤 볼만함. 총격씬도 액션씬도.

제일 재미있었던 부분은 영화마지막에 리암이 결국 인질로 잡혀서 고문도 당하고 미군의 악당의 본진에 대한 공격 전에 탈출하냐 마냐 하는 중요한 순간에 본부와 연락하기 위해 목숨걸고 발악하고 있는데 정작 본부에 있는 미군들은 대학농구보느라 정신없고 러셀은 작전에서 배제되서 마트에서 장보는 장면이 번갈아 보여지는 장면은 긴장감도 있었지만 정말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장면이었음. 결국 러셀의 핸드폰과 연결되서 극적으로 미군의 마지막 공격이 스탑되면서 리암은 살아남지만 마지막 번갈아 보여주는 장면들이 꽤 인상적이다 한쪽은 죽는냐 사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에 있지만 다른 한편은 너무 평화롭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더 공포스러운.. 사실 지금도 지구 어딘가는 여유롭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 지구 어딘가에선 전쟁을 하고 있으니.. 

아무튼 영화는 너무 재미있었다 또 한번 보라면 볼 수 있을 정도. 그리고 이번 기회에 리암 햄스워스의 영화를 처음 보게 되었는데 무척 잘 생겼다

 

 

Posted by 한강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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