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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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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1984 4DX with ScreenX 감상평 (감상평이라고 쓰지만 잡이야기가 더 많음)

참고로 전 1편은 안봤습니다 2편을 이번에 영화관에서 재미있게 봐서 1편도 볼려고 하고 있합니다 1편 감상평도 올릴 생각임.

저는 원더우먼1984를 2020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에 4dx with ScreenX로 봤습니다 느낌상(?) 알아차리셨을 수도 있겠지만 제 vip쿠폰 사용기한 마지막날이었기에 코로나를 뚫고 보고 왔습니다 참고로 돈내고 보면 19000원임. 코로나로 영화관이 늦게까지 하지 않아서 제가 본 시간이 18:15였지만 마지막타임이였음 예전같으면 사람이 많아야 할 연말이지만 저까지 포함해서 꼴랑 6명이 보더라고요.. 영화관 정말 힘들 듯..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정말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4DX로 봐서 더 재미있었던것 같기도 하지만.. 비싸서 그렇지 4DX로 보면 꼭 영화보면서 놀이기구 탄것 같아서 실망한적이 없었음 (여유되시면 4DX로 보는걸 추천드려요)

여주인공 갤 가돗은 정말 원더우먼이랑 잘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영화 원더우먼 1편이 나오기도 전에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리그의 시작'에서 후반부에 원더우먼이 음악과 함께 등장해서 셋이 서있는데 정말 최고였음. 이 영화 개봉했을때 배트맨이랑 슈퍼맨보러 갔다가 원더우먼에 반하고 왔다는 이야기가 정말 많았음. 아직 안보셨으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리그의 시작' 추천. 호평보단 혹평이 많았지만 저는 재미있었음. 저 역시도 음악깔리면서 악당을 마주하고 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 셋이 서있는데 멋있었음. 무서울게 없어 보이는 느낌. 저들이 못 막으면 과연 누가 막을 수 있단 말인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무튼 멋있었음. 히어로는 멋있어야지..

저는 개인적으로 마블보단 DC영화를 좀더 좋아합니다 원더우먼이니까 마지막날 겨우 보러 갔지 다른 영화였으면 그냥 쿠폰 버렸을듯.. 이런 시국에 개봉해준 원더우먼에 괜히 감사하더라고요 한국대작뿐 아니라 다른 헐리우드대작들 다 개봉시기가 미뤄졌잖아요 2020년 크리스마스에 원더우먼이라도 개봉했으니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정말 볼게 없었을 듯..

영화는 중후반 아니 후반까지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야말로 마지막 결말이 약간 아쉽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빌런 치타로 나오는 크리스틴 위그와의 액션씬은 꽤 이상적입니다 그리고 악역 페드로 파스칼도 인상적입니다 초반에는 사기꾼연기를 진짜 능글맞게 잘하더니 나중에 스톤(?)자체가 된후는 완전 미친 사람같았음.. 돌아온(?) 남친 크리스 파인과의 로맨틱한 장면도 슬픈 장면도 있답니다 저는 좀 슬프더라고요 너무 몰입해서 봤나봄.

1984년이라는 시대배경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패션이라던가 워싱턴이라는 배경도 영화를 더 볼맛나게 해주었음.

쿠키영상도 있음. 참고로 그분이 원조 원더우먼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린다 카터. 70년대 원더우먼드라마의 주인공. 아마 아직도 많은 미국인은 원더우먼하면 이분을 떠올리는 듯. 저도 몰랐는데 검색하고 알았음. 저는 영화관에선 이걸 왜 쿠키영상으로 만들었지??라고 생각했음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법. 아마 미국인들은 더 재미있었을 쿠키영상일듯. 원조 원더우먼에 대한 멋진 예우 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Posted by 한강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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