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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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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NMIXX). JYP의 신인걸그룹.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저에게 JYP는 걸그룹왕조같은 회사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까지 이어지는 JYP걸그룹들은 항상 성공적이었다 내 호불호와 상관없이.. 그런 JYP가 2022년에 또다른 신인 걸그룹를 데뷔시킨다고 하니 정말 궁금했다 한편으로는 ITZY 나온지가 얼마나 됬다고 벌써 신인 걸그룹이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엔믹스는 나오기 전부터 JYP가 해외를 겨냥해 만든 걸그룹이다라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

예전에 아이돌유튜버가 하는 말이 지금 많은 기획사들이 여자BTS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엄청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요즘 데뷔하는 걸그룹들이 진짜 많다 하이브에서만 올해 3개의 걸그룹이 데뷔 준비중이고 YG도 준비중이라는 소문이 있다 게다가 스테이씨, 에스파(SM), 아이브(스타쉽)가 이미 데뷔한 상태.

과연 BTS처럼 여자아이돌로 해외시장(특히 미국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걸그룹이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다 만약 가능하다면 그 그룹은 누가 될런지.. BTS가 미국에서 성공하긴 했지만 서양에선 여전히 동양여자에 대한 매력도가 상당하다고 한다

2022년 신인걸그룹전쟁의 서막을 알린 JYP의 신인걸그룹 엔믹스. 멤버는 총 7명이다 아직 멤버들 하나하나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설윤이라는 멤버가 사나+쯔위같이 생겼다 보자마자 눈에 들어온다

O.O라는 타이틀곡의 제목은 '오오'로 읽으면 된다고 한다 라디오듣고 알았다 놀란표정을 표현한 제목이라고. 아.. 제목부터 진입장벽이 있다 나이 좀만 있는 분들은 제목보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혼란스러울듯ㅎㅎ

제 첫느낌은 신나고 좋았다 여러 노래의 좋은 부분만 연결해서 만든 느낌. 분명 한곡인데 분위기가 확확 바뀐다 쉴틈이 없다 이런건 SM이 무척 잘함(예전 소녀시대 'I got a boy'나 샤이니 노래들이 이런식으로 만들었다 두세곡을 자연스럽게 믹스해서 한곡처럼 만드는 거) 가사도 엄청 난해하다 외국어도 많고 분명 한글인데 무슨말인지 모르겠음. 안무도 난해해서 더 그렇게 느껴짐. 이런 면들때문에 제가 JYP의 SM화라고 했다 원래 JYP소속가수들의 노래는 따라부르기 좋은 쉬운 멜로디에 직설적이지만 쉽고 공감되는 가사들이 많았다 저는 그런 JYP의 곡들을 좋아했는데 엔믹스에선 전혀 보이지 않는다 마치 SM노래들 같다 이런게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좀 아쉽다고 해야하나.. 세계시장을 겨냥하면 가사보다는 사운드적인게 중요한건지.. 가수의 목소리조차 비트나 악기처럼 만드는 듯.. 하긴 외국사람들에게 가사가 무슨 의미겠냐만은.. 요즘 트렌드는 퍼포먼스를 강조하다보니 노래가 쉴틈없이 계속 귀를 때려박는 느낌이다 계속 듣고 있으면 귀가 피로하다(노래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데뷔앨범 초동22만장이상을 팔았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오늘시점으로 5000만뷰를 넘었다 이정도면 굉장히 성공적이 데뷔라고 할 수 있다(음원성적은 살짝 아쉽지만..) 앞으로 어떤 음악을 들고 나올지 궁금하다 첫 끗발이 개 끗발이 되지 않길 바라며.. 뭐 JYP가 알아서 잘 하겠지.. 연예인걱정은 하는게 아니라는 말처럼 3대기획사 아니 요즘은 4대기획사인가(하이브,SM,JYP,YG) 4대기획사 소속 아이돌은 걱정하는게 아니다 버닝썬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던 YG도 요즘 슬슬 살아나는 거보면.. 

참고로 아래 뮤직비디오 썸네일의 멤버가 설윤이다 사나 쯔위 닮은거 같죠??^^

엔믹스 O.O 뮤직비디오

 

엔믹스 O.O 

 

Posted by 한강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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