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훗(Hoot) 첫방을 본 소감
Idol Group/소녀시대 / 2010. 10. 30. 05:30
소녀시대가 컴백했다. 일본진출을 선언하며 고정출현하던 모든 방송을 정리하고 떠날때만 해도 난 빨라야 내년 여름이나 되야 컴백하게 될 줄 알았다. 근데 정말이지 서프라이즈선물처럼 컴백을 발표해서 뭔가 어벙벙하다.
세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훗의 느낌은 음악만 들었을때 이제까지 소녀시대가 발표한 타이틀들 중 가장 좋았다. 특히 태연이 첫소절을 부르기 전까지인 음악의 도입부가 정말 최고! 그래서 계속 듣게 된다는... 도입부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왠지 후반부로 갈수록 흡입력이 약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무대연출은 어떻게 했을지 너무 궁금했다. 음악만 들었을 때는 신나긴 한데 춤추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드디어 기대를 하며 뮤뱅의 첫방을 보게 되었는데 처음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노란머리를 한 티파니가 '훗~'한 후에 본인자리 찾아갈때 왜 이렇게 귀여운건지...(뭔가 어설프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다시 티파니가 본인파트를 부를 때 귀여운 손동작을 하는데 이부분도 너무 귀엽다는..^^ 후반부 단발머리의 수영이가 카메라를 뚫어져라 쳐다 보면서 일명 차도녀춤(차가운 도시 여자춤)과 함께 파트를 부르는데 길지 않은 파트지만 꽤 인상적이다. 타이틀의 분위기마다 매력이 극대화되는 멤버들이 있는데 이번 노래는 수영이가 좀 멋있는 것 같다는... 수영파트 끝나고 바로 태연이가 시원하게 내지르면서 노래부를 때 장신4인방인 윤아, 서현, 유리, 수영이가 태연이를 둘러싸면서 화살쏘는 포즈를 할때도 노래와 딱 맞아 떨어지면서 모두들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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