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레이브 시사회 후기
Movie / 2011. 3. 1. 03:17
※ 스포 없습니다
2011년 2월 23일(수) 8시 용산CGV에서 있던 시사회를 보기 위해 용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용산CGV는 처음 이었는데 영화관 자체는 나쁘지 않더군요. 처음 가는 곳이라 용산역에서 영화관까지 가는 길을 약간 헤매기는 했지만요..
영화는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러 부분에 후보로 올랐고 영화 좀 안다고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 보셨을 코엔형제가 감독한 영화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주 예전에 '파고'라는 영화를 보긴 했었는데 워낙 예전이라 내용은 기억이 하나도 않나고 재미있었고 그냥 눈과 경찰관이 나왔다는 정도만 기억이 나네요. 어제 있었던 아카데미시상식 결과를 보니 상은 하나도 못 받았네요. 영화를 본 입장에서 이해(?)가 간다는.. 영화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뭔가 약간 심심하다고 해야 할까요. 코엔형제스타일의 유머로 잔잔한 재미가 있긴 합니다. 주인공 여자아이가 아버지를 죽인 무법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왕년에 잘 나가던 남자주인공을 고용해서 뒤를 쫒는 다는 줄거리입니다. 둘 간에 티격태격하는데 꽤 재미있습니다. 여주인공아이가 완전 똑순이던데요. 눈내리는 황야도 나름 너무 멋있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오랜만에 보는 서부영화라서 권총과 말만 나와도 만족하며 재미있게 봤지만 스케일 큰 서부영화를 원하시면 이 영화는 아니듯 싶네요.
시상식결과를 보니 나탈리 포트만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던데 지금 생각하면 '블랙 스완'이 뭔가 강렬한 영화이긴 한듯... 몇몇 장면들(특히, 마지막 장면)이 지금도 인상에 많이 남았거든요. 여러 가지를 보여주는 영화인듯. 여기서 여러 가지란 인간의 다양한 면이라던가 다양한 영화장르가 표현된 것 같더라고요. 어디서 방송에서 봤는데 징크스처럼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면 얼마 안 지나서 여배우들이 이혼하거나 연인과 헤어졌다던데 나탈리는 그러지 않았으면 하네요. (수상사진을 보니'블랙스완'영화를 통해 만난 지금의 약혼자와의 사이에서 임신해서 배가 많이 불렀던데...)
2011년 2월 23일(수) 8시 용산CGV에서 있던 시사회를 보기 위해 용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용산CGV는 처음 이었는데 영화관 자체는 나쁘지 않더군요. 처음 가는 곳이라 용산역에서 영화관까지 가는 길을 약간 헤매기는 했지만요..
영화는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러 부분에 후보로 올랐고 영화 좀 안다고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 보셨을 코엔형제가 감독한 영화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주 예전에 '파고'라는 영화를 보긴 했었는데 워낙 예전이라 내용은 기억이 하나도 않나고 재미있었고 그냥 눈과 경찰관이 나왔다는 정도만 기억이 나네요. 어제 있었던 아카데미시상식 결과를 보니 상은 하나도 못 받았네요. 영화를 본 입장에서 이해(?)가 간다는.. 영화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뭔가 약간 심심하다고 해야 할까요. 코엔형제스타일의 유머로 잔잔한 재미가 있긴 합니다. 주인공 여자아이가 아버지를 죽인 무법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왕년에 잘 나가던 남자주인공을 고용해서 뒤를 쫒는 다는 줄거리입니다. 둘 간에 티격태격하는데 꽤 재미있습니다. 여주인공아이가 완전 똑순이던데요. 눈내리는 황야도 나름 너무 멋있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오랜만에 보는 서부영화라서 권총과 말만 나와도 만족하며 재미있게 봤지만 스케일 큰 서부영화를 원하시면 이 영화는 아니듯 싶네요.
시상식결과를 보니 나탈리 포트만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던데 지금 생각하면 '블랙 스완'이 뭔가 강렬한 영화이긴 한듯... 몇몇 장면들(특히, 마지막 장면)이 지금도 인상에 많이 남았거든요. 여러 가지를 보여주는 영화인듯. 여기서 여러 가지란 인간의 다양한 면이라던가 다양한 영화장르가 표현된 것 같더라고요. 어디서 방송에서 봤는데 징크스처럼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면 얼마 안 지나서 여배우들이 이혼하거나 연인과 헤어졌다던데 나탈리는 그러지 않았으면 하네요. (수상사진을 보니'블랙스완'영화를 통해 만난 지금의 약혼자와의 사이에서 임신해서 배가 많이 불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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