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3D) 관람 후기

※스포 거의(?) 없습니다

2011년 6월 12일(일) 13:50 코엑스 메가박스(예매권이용)
우리나라 만화를 원작으로 한 첫 헐리우드영화회되었다고 해서 주목 받은 작품입니다.
솔직히 전 큰 기대는 안하고 봤습니다. 당연히 원작인 만화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 만화가 인기만화였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다는.. 제가 만화쪽으로는 문외한이라서.
영화자체가 메이저급영화는 아니기에 B급SF액션영화정도를 예상했는데 개인적으로 그것보단 약간 괜찮은 정도이지 않았나 싶네요. 상영시간도 딱 90분정도인게 적당한 공포와 액션이 있는 킬링타임 액션영화였습니다. 마지막부분에 화려한 폭파씬과 싸움씬도 있고. 영화제목처럼 신부가 주인공이라는 설정이 좀 특이하기도 하고 등장인물로 뱀파이어가 나오는게 내용자체가 서양적인 요소가 많아서 모르고 보면 한국인이 원작자라고 상상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영화엔딩이 속편을 기대하게 하는 식으로 끝나기는 하는데 속편보기는 쉽지 않겠죠? 아닌가?!?
여담이지만 만화원작자 형민우(사진 속 남자)씨가 매기 큐를 좋아하는데 매기 큐가 영화에 출현해서 좋아하셨다는..

프리스트 감독 스콧 찰스 스튜어트 (2011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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