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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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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량의 스포가 포함되었습니다 영화보실분은 읽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말이 짧을 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결론부터 말하면 여름성수기(7~8월)에 보통 개봉하는 가볍고 유쾌한 오락영화는 아님.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어둡지 않아서 좋았음(그렇다고 밝은 영화도 아님) 개인적으로 그동안 수많은 영화에서 봐왔던 인간군상들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회비판하는 또는 관객들을 가르치려는 영화인 면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적당히 볼만 했음. 강추는 아님.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성악설을 더 믿는 입장에서 원래 사람은 이기적인 존재라 생각한다 

영화 속 이병헌 머리는 도대체 왜 저런건지.. 드래곤볼의 초사이언머리인줄.. 이병헌 본인이 제안했다고 하는데 나중에 영화나온거 보고 후회했다고.. 후회할만함. 영화보는내내 적응이 안되었다 영화보면서 이병헌이 아파트주민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니까 원래 집주인을 살인까지 했을 줄이야.. 그놈은 죽어도 싼놈이긴 했음. 난 이병헌이 연기를 잘해서 그런건지 이병헌의 역할에 100%몰입하면서 보았다 마지막에 처참한 죽음을 마지했지만.. 이병헌에 몰입해서 그런지 박보영의 행동들이 음.. 영화 속에 꼭 그런 캐릭터가 있지. 본인만 착하고 다른 사람들 다 나쁜사람 만드는 사람. 차라리 남편인 박서준이 현실적이고 이해되었음. 하지만 감독은 박보영만 끝까지 살아남게 하는 엔딩ㅋ 뭣같네. 박보영 박서준 모두 연기는 잘 했지만 신혼부부로의 케미는 잘 모르겠음. 마지막에 박서준이 박보영 옆에서 죽어서 박보영씨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전혀 슬프지 않았음. 두배우가 연기를 못해서 그런건 아닌거 같고 뜬끔없이 신파스토리라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병헌은 이산타로 이미지 훅 날라갔었는데 계속 잘 나가는 거 보면.. 참 어떤면에선 대단한(?) 배우인 것 같음. 이게 칭찬인건가.. 개인적으로 이병헌은 자기만의 연기스타일이 있는 것 같음. 저는 호에 가까움. 이병헌나오는 작품이라고 하면 그래도 관심있어 하는 편이니까.. 물론 그의 작품을 다 본건 아니지만.. 콘크리트유토피아도 이병헌 나와서 봤음. 카리스마 있게 영화를 잘 이끌어감. 중간에 이병헌이 윤수일의 아파트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엄청 인상적임.

 

 

Posted by 한강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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