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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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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다량 포함되어있습니다 영화보실 분은 아래글을 읽지 말아주세요 말이 좀 짧을 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2023년 여름성수기 개봉한 4개의 영화(밀수, 비공식작전, 더문, 콘크리트유토피아) 중 두편만 봤습니다 밀수랑 콘크리트유토피아. 리뷰는 콘크리트유토피아를 먼저 썼지만 개봉일이 빠른 밀수를 가장 먼저 개봉일에 봤음. 김혜수 나오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기 좋은 영화같아서 선택함. 밀수 개봉할 쯤이 진짜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밀수가 바다를 배경으로 해녀들이 바다속 수영하는 모습나오니까 시원한 감은 있었음. 바다속 장면이 많이 나오진 않지만... 70~80년대 시대극이라는 것도 매력적이었음 그리고 장기하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고 하던데 밀수OST가 과거 느낌도 물씬나고 신나고 좋았음. 콘크리트유토피아보단 가볍게 볼 수 있는 오락영화여서 좋았음. 여름성수기에 어울리는 영화랄까.. 대단한 영화는 아니지만 딱 킬링타임 오락영화임. 여담이지만 더문도 영화관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 개봉주성적이 안좋아서인지 상영관이 확 줄어서 영화관에서 못본게 좀 아쉬움. 영화관에서 봐야할 소재의 영화였던 것 같은데.. 더문을 VOD로는 보고 싶지 않아서.. 아직까지 안봤음. 소문에 의하면 신파가 있다는 것 같던데.. 비공식작전은 뭔가 현빈이랑 황정민 나온 교섭이랑 비슷한 거 같은 기시감이 들고 개봉일쯤 여름날씨가 가뜩이나 더운데 영화 속 배경이 중동이여서 전혀 보고 싶지가 않았음. 예고편보는 것만으로도 더웠음.

밀수 속 박정민의 악역연기가 너무 잘어울림. 보는내내 꼴배기 싫었음ㅋ 곱슬머리에 볼록 나온 배까지.. 조인성은 초반엔 악역인건가 싶었지만 나중에는 존나 멋있게 나옴. 김혜수 화장실에 대피시키고 문닫는데 멋있더라ㅋ 최근에 조인성나온 작품을 볼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잘생기긴 잘생겼다 역시 배우는 잘 생기고 예쁘고 볼일이다 밀수 속 김혜수연기에 대해서 호불호가 있는 것 같은데 전체적인 연기톤이 좀 높은 것 같지만 난 좋게 느꼈음 전체적으로 영화를 가볍고 코믹하게 해준것 같아서.. 오히려 난 고민시 연기가 너무 오바스러운거 아닌가 싶었음. 코믹한 느낌이 많이 나는 나이 많은 조연배우를 다방종업원으로 하면 좋지 않았을까 싶었음. 고민시가 기본적으로 연기를 못하는 배우는 아니라 생각이 들지만 밀수 속 연기는 나한테는 좀 억지스럽다고 해야하나.. (여담이지만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고민시연기를 좋게 평가하던데.. 뭐.. 나한텐 아니였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은 아니지만 밀수까지 흥행하며 류승완감독은 이전에도 잘 나갔지만 앞으로도 더 잘 나갈듯.. 한국영화 빙하기라는 최근 몇년 동안 흥행면에서 가장 앞서가는 감독이 되었음. 흥행감독이라고 불리던 다른 감독들이 죽쓰는 동안 혼자 잘 나가고 있음. 요즘 한국영화는 백만넘기도 진짜 어려워졌음.

 

예고편

 

밀수 주제곡

 

Posted by 한강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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