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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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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다량 포함되어있습니다 앞으로 영화를 보실 분은 읽지 말아주세요 아래 말이 짧을 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넷플릭스 영화 더킬러 CGV영화관에서 보고 왔습니다 밤9시쯤 봤는데 저포함 10명도 안되었음. 정작 넷플릭스에선 11월10일에 공개한다고 하네요 미리 영화관에서 보고 왔습니다 전 잘 몰랐었는데 넷플릭스영화를 미리 영화관에서 볼 수 있게 하는거 좋은거 같애요 더킬러 예고편보고 기대하고 있던 작품임. 좋아하는 장르기도 하고 데이빗 핀처감독이면 기본이상을 할 것 같아서.. 마이클 패스벤더는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마이클 패스벤더는 뭔가 잘 생긴것 같긴 한데 성격이 고약하게 생겼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럼. 저는 영화선택할때 배우를 많이 따집니다 배우가 맘에 안들면 아무리 평이 좋은 영화라도 안보는 경우도 많음. 이유는 간단합니다. 두시간동안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배우얼굴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결론부터 말하면 엄청난 영화는 아니었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마이클 패스벤더가 킬러로 나오는데 의뢰받은 살인을 실패함. 그래서 실패의 댓가로 다른 킬러가 고용되어 마이클 패스벤더의 은신처를 찾아가는데 정작 죽이려했던 마이클 패스벤더는 없고 그의 연인에게 고문에 가까운 폭력을 휘두르고 그 사실은 알고 빡쳐서 복수하는 내용임. 
 
근데 너무 웃긴게 영화초반에 온갖 똥폼은 다 잡더니 의뢰받은 살해실패.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맞은편 건물에서 살해해야할 타겟을 기다림. 기다리면서 나레이션으로 주저리주저리 계속 말하는데 엄청 폼잡음. 긴 기다림 끝에 타겟이 나타나서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는데 정작 타겟을 못맞추고 같이 있던 여자가 잘못 맞음. 능력 존나 없어보임ㅋ 그리고 자기 여친 처맞은 사실알고 빡쳐서 여친 때린 킬러 찾아가서 죽이고 킬러보낸 놈들 살해하는데.. 정작 본인은 그동안 돈주니까 사람들 아무렇지 않게 죽여놓고서는 본인여친은 소중하다는 건가.. 스토리는 전~~혀 공감이 안감. 하지만 전문적인 킬러로서 살인계획을 세우고 이런저런 장비들도 나오고 가짜 여권으로 바꿔가면서 이도시 저도시 돌아다니면서 보여지는 모습이 꽤 볼만함. 
영화후반에 틸다 스윈튼(킬러를 보낸 놈들 중 하나)이 짧게 나오는데 '면봉닮은 여자'라고 지칭되는데 너무 웃겼음. 솔직히 스타일링이 면봉을 닮긴 했지..

 

 

Posted by 한강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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