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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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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을 수 있음. 영화보실분은 스킵해주세요

 

그냥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오락영화. 유하감독이라는 이름값을 기대하고 보신다면 크게 실망하실 수도 있을듯.

 

저는 정말 큰 기대없이 가볍게 봐서 그런지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인국씨 팬은 아니지만 그의 연기스타일은 좋아하는 편이라서(응답하라1997이랑 38사기기동대를 진짜 재미있게 봤었음) 최근에 본 한국영화가 없어서 보게 되었음. 자막없이 보는 즐거움이랄까..

석유가 지나가는 파이프에 구멍을 내서 기름을 훔친다는 영화소재가 신선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렀게 와닸는 소재도 아니라서.. (실제 이런 도둑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나름 실화를 바탕으로한 소재.) 영화의 반이 땅굴을 파는 장면인 것 같은 느낌. 영화가 약간 용두사미. 후반으로 갈수록 짜임새가 없어짐. 엄청 웃기지도 않음. 두번 볼 정도는 아님. 이수혁씨는 진짜 악역으로 나옴. 팀멤버 중 음문석씨가 나름 비중있게 나옴. 

 

파이프라인 예고편

 

Posted by 한강과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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